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인 ‘제64회 진해군항제’가 27일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날 오후 주요 내빈과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하고 10일간의 축제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63년 시작해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축제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육·해·공군 등 12개 팀 기수단 입장과 군악대 합동 연주, 화려한 불꽃쇼로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의 자부심인 군항제가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 군항제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악의장 페스티벌’, ‘여좌천 별빛축제’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4월 3~5일)’과 ‘이순신 방위산업전(4월 1~3일)’이 함께 열려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 꾸며진다.
경상남도는 진해군항제를 부울경을 넘어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