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2026년까지의 중장기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 첫 이사회에서 기금 후원식과 업무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실질적 지원 기반을 다졌다.
23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는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가 1,000만 원의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해당 기금은 지역 내 장애인 선수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적 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더본한의원과의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더본한의원은 매달 기부를 실천하는 지역의 착한가게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에게 한방 중심의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존의 엔케이세종병원(양방), 단국대세종치과병원(치과)과 더불어, 한방 진료까지 포함한 삼중 의료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사업 결과와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기부금품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약 51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 육성, 재활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민간 협력을 확대해 장애인체육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 모델은 타 지역 장애인체육회에도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후원과 협약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진심 어린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체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체육의 미래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