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정책 전반에 청년 세대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제3기 2030청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해양수산 분야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30청년자문단은 해양과 수산, 해운, 해양환경 등 해양수산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정책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홍보와 소통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자문 기구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형성과 확산 과정에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1기와 2기 자문단에는 총 41명의 청년이 참여해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전달해 왔다. 이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현안과 개선 방향을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에 구성될 제3기 자문단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약 2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자문단원들은 약 1년간 해양환경, 수산·어촌, 해양산업 등 분야별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정기 회의와 간담회, 정책 관련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논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주요 활동 내용이다.
해양수산부는 자문단 활동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참석과 정책 홍보 등 공식 활동에 대해 소정의 수당과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정책 참여 경험을 쌓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청년DB 누리집을 통해 모집 안내를 확인한 뒤, 모집 기간 내 청년DB에 프로필을 등록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절차와 세부 일정은 각 누리집에 안내된 내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인 청년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청년자문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경험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30청년자문단 3기 모집은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 통로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의 다양성과 현실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의 관점이 반영된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양수산 정책은 국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직결된 영역이다. 청년자문단은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중요한 창구로 기능해 왔다. 제3기 자문단 출범을 통해 청년과 정부 간 정책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