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이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됐다. 복지관은 2026년부터 향후 3년간 성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회참여를 연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위탁으로 복지관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 운영을 맡게 됐다.
복지관은 인천 동구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사랑과 진정한 자립의 공동체’를 운영 가치로 삼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장애와 성별이라는 복합적인 제약 환경에 놓인 여성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해 왔다.
성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관리를 기본으로 운영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은 기초교육, 건강관리,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 중심형 등 5개 영역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복지관은 참여자의 개인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조 모임’ 운영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자조 모임은 교육 효과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특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징검다리 공예 교실’은 이동복지관 방식으로 운영돼 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간다. 복지관은 인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참여자 발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제활동 중심형 교육으로는 ‘이모티콘 제작반’과 ‘클레이&쿠키클레이 자격증반’이 운영되는데, 해당 과정은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가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표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복지관 측은 “창작 과정 자체가 사회참여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여성장애인 슐런반’을 마련했다. 앉거나 서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신체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슐런은 복지관에서 집중력 향상과 팀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 참여를 통해 선수단 육성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은 포스터를 통해 안내된다. 참여 신청은 2026년 1월 26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고, 최종 참여자 명단은 각 프로그램 시작 1주 전 유선 안내와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해당 사업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사회허브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