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년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가 이달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겨울 시즌 국내 최대 수준의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6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33개 팀이 늘어난 고학년(12세 이하) 64개, 저학년(11세 이하) 63개 총 127개 팀, 약 2천5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3일간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상·하위 그룹 조를 편성해 새롭게 3일 동안 리그를 진행한다.
이런 경기 방식은 참가 팀들이 여러 상대와 연속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구성해 실전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팀 전술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귀포시와 제주도축구협회는 대회 참가팀 지도자 인센티브 지원 차원에서 축구 지도자 자격을 유지·갱신을 위한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보수교육을 대회 휴식일인 9일 운영해 지도자들이 대회 참가와 동시에 보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2001년부터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전통 있는 축구대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페어플레이, 팀워크, 스포츠맨십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는 전지 훈련과 연계한 유소년 참가 스포츠 대회(테니스, 야구, 농구 종목 등)를 지속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