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사이클 종목에서 활약 중인 지역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부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는 상일중과 상동고를 졸업한 부천 출신이다. 그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1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캘거리 월드컵 동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이 선수는 현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승훈 선수의 동생이자 상동고 재학생인 이소영 선수 역시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해 오빠와 함께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사이클 종목에서는 중흥중 출신의 최태호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스프린트와 경륜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사이클의 차세대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세계선수권 1km 독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됐고, 최근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유망주 프로그램에 초청돼 스위스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이들 세 선수가 각기 다른 종목에서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부천의 체육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 출신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