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가 서울창업성장센터를 중심으로 중국과 유럽(독일)을 잇는 전략 거점을 구축하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부터 현지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해외 방문이나 전시회 참가 중심의 지원을 넘어, 현지 법인 설립·초기 운영·판로 개척·투자 유치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중국·독일 현지 거점 기반 ‘상주형 지원 모델’
서울시는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와 독일 잘란트 주를 핵심 거점으로 선정해, 참여 기업이 필요 시 현지에 상주하며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ㆍ중국 ‘한중 창업혁신협력센터’
ㆍ독일 ‘KIST 유럽연구소’
를 연계해 공동형·독립형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법률·세무·회계 컨설팅, 계좌 개설, 인허가 절차 등 복잡한 초기 진입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운영 비용과 행정 절차 문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 판로·투자까지 연결하는 ‘실질 성과 중심 프로그램’
이번 사업은 단순 법인 설립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ㆍ현지 수출상담회
ㆍ기술교류회
ㆍ기업설명회(IR)
ㆍ글로벌 PoC(개념검증) 연계
ㆍ현지 투자기관과의 1:1 IR 피칭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파트너 발굴과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
■ 모집 일정 및 선발 규모
중국 프로그램은 ‘2026 차이나 인사이트 7기’로 2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하며, 서울시 창업기업 15개사를 선정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유럽(독일) 프로그램은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모집해 10개사를 선정, 5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한다.
특히 독일 투자기관(AC·VC)의 서면 심사를 통해 혁신 기업을 선별할 계획이다.
■ “해외 진출, 선택 아닌 필수”
정명이 서울시 창업정책과장은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창업기업이 홀로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크다”며 “서울시는 전략 거점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네트워크 한계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경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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