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김치유산균 기반 제품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치에서 배양한 유산균을 상업화한 초기 기업 중 하나인 바이오리듬이 있다.
바이오리듬은 국내 김치를 원료로 배양한 김치유산균을 처음으로 상품화한 기업으로, 장내 생존력과 증식력을 높인 유산균 개발에 주력해왔다. 현재는 용인 GMP 생산시설에서 연구와 생산, 품질관리를 동시에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기술적 특징은 ‘3중 코팅 공법’이다. 해당 공법은 유산균의 보존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율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다. 위산과 담즙 환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산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식으로 설명된다
제품 구성도 확장되고 있다. 파우더형뿐 아니라 캡슐, 과립, 환 등 다양한 제형을 개발해 소비자가 생활 패턴에 맞춰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면역, 장 건강, 어린이용 유산균 등 기능별 제품군도 세분화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개인의 생활 습관과 체질에 맞춘 맞춤형 섭취 방식이 강조되고 있다. 유산균 역시 단순 보충제에서 생활 관리 도구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원료 출처, 생존율, 기능성 인증 여부 등이 제품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김치유산균이 기존 서양계 균주 중심 시장에서 대안 원료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식문화 기반 원료라는 점과 장내 적응력 측면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고도화되면서 유산균은 ‘균수’ 경쟁에서 ‘생존력’과 ‘정착력’ 중심으로 평가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 김치유산균 기반 제품이 이 변화 속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