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지역에 따른 교육 인프라 차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가운데 티엠디교육그룹이 2026년 겨울방학 기간 호남·제주 권역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지원에 나섰다.
티엠디교육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의 호남·제주 권역 수행 기관으로 참여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AI, 코딩 등 디지털 역량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상대적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학교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티엠디교육그룹은 현재까지 도서벽지 지역 20개 이상 학급, 300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체험형 수업과 교구 활용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 1월 전남 화순군 소재 청풍초등학교에서도 디지털새싹 수업이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디지털 기자재와 전문 인력 확보에 현실적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외부 전문 프로그램 지원은 의미가 크다”며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와 교구, 전문 강사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수업을 담당한 강사는 “학년 혼합 및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에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 방식과 단계별 활동을 구성했다”며 “교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수업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 향상에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티엠디교육그룹은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 개선과 콘텐츠 고도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소외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봉익 대표는 “지역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티엠디교육그룹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 교육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에서 필수 역량으로 평가받는 AI·코딩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격차 해소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티엠디교육그룹의 이번 사업 참여는 지역 기반 교육 지원 모델의 한 사례로 주목된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