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25일 보호자와 아동 등 9가정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소방서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이 재난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마련됐다. 이론 설명과 체험 활동을 병행해 보호자와 아동 모두의 이해를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주방 화재와 전기 화재 등 일상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상황별 초기 대응 방법과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층 건물 화재 시 활용되는 완강기 사용법 교육이 진행됐다. 완강기의 구조와 사용 절차를 설명한 뒤 직접 체험하는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소방서 차고지를 견학하며 펌프차와 구급차 등 다양한 소방 차량과 장비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 장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한 아동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화재 예방과 안전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소방관의 역할과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안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 안전 의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