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7일 고성고등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103개교 중 56번째로 완료된 사례로, 2024년 10월 착공 이후 총 1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3층, 연면적 4,897㎡ 규모로 완공됐다.
설계 단계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사용자 중심의 공간 구성이 특징인 고성고는 이번 개관을 통해 노후 시설을 디지털 기반의 유연하고 친환경적인 학습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시설로는 건물 중심의 개방형 공간인 1층 ‘라온광장’이 마련되어 토론, 전시, 소규모 행사 등 다양한 학생 주도 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2층에는 라온광장과 연결된 휴식 및 소통 공간인 ‘숨카페’가 조성되어 교실 밖에서도 배움과 정서적 교류가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성고가 개교 60년을 맞아 학생들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 또한 고성고의 역사 위에 미래 교육의 가치를 더한 이 공간이 학생들이 꿈을 그려나가는 소중한 터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