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창의실에서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분야 연구개발(R&D) 기관과 함께 ‘2026년 5대 특화산업 R&D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주재하고 부천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기관 대표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접목하고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금형 산업은 고생산·지능형 특수금형 기술 개발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조명 산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로봇 산업은 지능형 서비스로봇 핵심 부품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췄고, 패키징 산업은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전략을 점검했다. 세라믹 산업 역시 첨단 소재 기술 고도화와 평가기술 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개발 기관들이 기술개발 기획부터 시험·평가, 현장 실증까지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 고도화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략적 기획과 기관 간 협업 역량이 곧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부천이 AI 기반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R&D 기관들과 협력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5대 특화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기반 기술 도입과 공정 혁신, 제품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001년 금형 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이후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분야까지 육성 대상을 확대하며 5대 특화산업 중심의 산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