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이 피부 세포 회복 효과를 지닌 핵심 성분 ‘NAD Power24™’의 작용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화학과 김두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나노바이오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Nanobiotechnology 2026년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피부 진피를 구성하며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진피 섬유아세포’를 인위적으로 손상시켜 염증 반응을 유도한 뒤 NAD Power24™를 처리해 세포 변화 과정을 관찰했다.
그 결과 손상으로 인해 잘게 분리됐던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연결성이 회복됐으며, 단백질의 합성과 가공을 담당하는 소포체와 골지체의 구조도 정상 수준으로 복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소기관 세 가지가 동시에 손상된 상황에서도 NAD Power24™ 처리 이후 통합적인 회복이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연구에서는 이러한 회복 반응이 약 30분 만에 관찰됐다는 점도 확인됐다. 또한 세포 손상이 발생하기 전에 NAD Power24™를 미리 처리한 경우 세포 손상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NAD는 세포 호흡과 에너지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효소지만 구조적 안정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NAD를 리포좀 형태로 안정화하고, 트랜스퍼좀(Transfersome) 기술을 적용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독자 성분 NAD Power24™를 개발했다.
기존 NAD 관련 연구가 특정 세포 반응이나 조직 변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이번 연구는 표피 아래 진피 세포의 구조적 손상을 세포 소기관 수준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평가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이번 연구는 약 1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NAD 효능 연구개발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논문과 원천 기술 특허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항노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스킨 롱제비티 솔루션을 더후 브랜드와 제품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