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할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6년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비기업’은 가뭄 속 단비처럼 지역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의미하며, 부천시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 육성 모델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개 팀을 선발해 창업보조금과 사무공간, 맞춤형 멘토링 등 초기 창업가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초기 창업자의 참여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핵심 아이디어를 정리한 ‘One-Page(1쪽)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자 전원이 3월 18일과 24일에 열리는 창업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분야별 전문 멘토가 참여해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인 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기업별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제공되며,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내 창업 공간을 11개월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화 보조금도 차등 지원해 초기 창업 단계의 자금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 이상 예비 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2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또는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bcdanbi@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단비기업 공모는 엄격한 서류 심사보다 창업 아이디어의 성장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며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지역 혁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부천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일자리정책과(032-625-299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