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교육·보건 격차 해소, 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2026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후, 교육, 보건, 보훈 등 4개 분야 총 8개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15억4,200만 원이다. 도는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갖춘 민간기관을 선정해 오는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설계와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운영(몽골·베트남·키르기스스탄),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 사업(몽골), 아동 교육환경 개선 사업(네팔),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베트남), 보훈 가치 제고 사업(에티오피아),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사업(에티오피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개발협력 사업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등 총 8개 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개선 사업은 탄소흡수원 확대와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는 취약국가의 교육시설 개보수와 기자재 지원, 의료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 지원 사업은 역사적 연대에 기반한 공적개발원조(ODA) 실천 사례로,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강화와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개모집 신청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개발협력 수행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대학,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수탁기관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 수행능력, 성과관리 방안, 예산 적정성, 안전보건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결정된다.
장미옥 경기도 국제협력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전략적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동 과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