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로빈과 액트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글로벌 인허가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양사는 지난 5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인허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블루로빈 허성문 공동대표와 액트 김동율 대표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국내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로봇 기반 의료기기 분야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큰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특성을 고려해 기술 개발과 인허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에 특화된 안전 규격과 국제 표준을 실제 개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기획 단계부터 기술 개발과 인허가 전략을 함께 설계해 글로벌 인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해외 시장 진출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인증 절차와 연계된 글로벌 사업화 모델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상용화 가능성까지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블루로빈 측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첨단 기술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액트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 규제 환경과 표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액트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향후 의료기기, 재활,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은 미래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인증과 안전 규격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로봇 기반 의료기기의 국제 인허가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