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민경만 기자] 서울 강서구 신방화역 인근,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부터 고소하고 매콤한 향기가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바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이미 ‘동네 맛집’으로 정평이 난 ‘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이다. 최근 이곳은 단순한 지역 명소를 넘어 해외 관광객들도 찾는 명소로 급부상하며 K-푸드 현장 체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철저한 원재료 관리와 독보적인 손질 노하우에 있다. 명태 특유의 비린내를 완벽히 잡으면서도 속살의 쫄깃함은 그대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있게 매운’ 양념이 어우러져, 한 번 방문한 손님이 금세 단골이 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의 대표메뉴인 명태조림의 어마어마한 자태>
윤기가 흐르는 매콤달콤한 양념 속에 통통한 명태살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고소한 시래기와 감칠맛 나는 국물은 단골을 사로잡는 비결로 꼽힌다. 특히 손질부터 양념 배합까지 주인장의 오랜 노하우가 담겨 있어 한 번 맛을 보면 잊기 어렵다는 평가다.
인기 연예인 등 유명인사도 찾는 ‘명태명가 신방화역점’, 지역 대표 맛집으로 소문
‘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은 이미 인기 연예인과 유명인사 등이 찾아오고, 지역 인플루언서들에게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데다, K-푸드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가족 단위 손님을 위한 좌석이 잘 마련되어 있다. 매운맛의 강도도 조절할 수 있어 한국 본연의 매운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관광객과 명태명가 신방화역점 사장님>
푸짐한 해산물 조림과 부드러운 시래기의 조합은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다. 인근 주민뿐 아니라 서울 전역,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많으며, 점심·저녁 시간대에는 대기줄이 생길 정도다.
“이 맛에 반했어요” 말레이시아 관광객 20여 명, K-명태조림에 ‘엄지척’
최근 이곳에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2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명태조림의 매력에 푹 빠진 것. 이들은 명태조림 특유의 감칠맛에 연신 찬사를 보냈으며, 일부 관광객은 현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맛을 알리는 등 ‘명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고 한다.
<말레이지아 관광객의 명태명가 방문, 식당측 제공>
‘명태명가 신방화점’에서는 Halal-Friendly K-Food 을 컨설팅을 받아 set로 만들었고, 이슬람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로 국위 선양 중이다.
특히, 명태조림은 육류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난 ‘할랄 친화적(Halal-friendly)’ 메뉴라는 점에서 무슬림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K-푸드의 새로운 인기 메뉴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말레이지아의 K-푸드 소개 이미지, 식당측 제공>
부드러운 시래기와 나물, 명태조림 등 푸짐한 해산물의 환상 조화
‘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의 주메뉴인 명태조림 이외의 또 다른 주인공은 단연 ‘시래기’다.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된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자랑하는 시래기는 명태 살과 함께 밥에 얹어 먹었을 때 최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해물 생선요리로, 생선구이나 동태전골 등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푸짐한 양: 어마어마한 크기의 그릇에 담겨 나오는 명태조림뿐만 아니라 생선구이, 동태전골 등도 맛이 일품이고 김, 콩나물, 취나물 등 각종 밑반찬과 계란찜 등도 곁들일 수 있는 이 집의 식단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다.
건강한 식재료: 저지방 고단백의 명태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래기의 만남, 신선한 해산물 요리 등으로 '건강한 한 끼'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예약 및 주차: 주차도 매우 편리하다, 식당건물 측면과 뒷편에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방문때 마다 주차가 가능할 정도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손님 등은 미리 예약이 필요하고, 요리도 미리 주문해두면 편리하다.
기자의 시선: 단순히 맵기만 한 음식이 아니다. 원재료에 대한 준비부터 특별한 조리법까지 최고의 맛을 고집하는 주인의 정성과 손님을 대하는 진정성이 녹아있는 맛이다. 신방화역 인근을 지날 일이 있다면, 글로벌 입맛까지 사로잡은 이 특별한 명태조림이나 해산물 요리를 꼭 한 번 경험해 보길 권한다.
“한 번 맛보면 다시 가게 되는 집”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있다. 명태의 깊은 맛과 한국식 조림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명태명가 신방화역점’이 앞으로도 서울 맛집은 물론 K-푸드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