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공공건축 분야에서 목재 활용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알리기 위해 목조건축 전문 박람회에 참가한다. 충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전시 홍보관인 ‘충남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충남도는 공공건축에서 목재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과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목재 활용을 통해 건축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충남관 전시는 도가 추진 중인 목재 활용 공공건축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 시군 주민공동이용시설, 백제 고도 공공한옥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전시에서는 도시형 리브투게더 사업에 적용된 목조 커뮤니티시설 사례와 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에서 국산 목재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또한 예산군 주민공동이용시설과 백제 고도 지역에 조성되는 공공한옥 사례도 함께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패널 전시와 영상 자료, 건축 모형 등을 통해 충남도의 목재 기반 공공건축 정책과 실제 적용 사례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조건축이 단순한 건축 방식이 아니라 환경적 가치와 지역 목재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지속가능한 건축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남관은 전시 내용뿐 아니라 전시 방식에서도 친환경 철학을 반영했다. 전시관 구조를 목구조 방식으로 제작해 전시 종료 후 주요 부재를 해체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전시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 자재를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을 고려한 친환경 전시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 건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에서 목재 활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건축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의 이번 전시는 공공건축에서 목재 활용을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주는 자리다. 탄소중립 건축 실현과 친환경 건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은 향후 공공건축 분야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