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서울병원이 프로축구단 파주 프런티어 FC의 2026 시즌 홈 개막전 현장에서 선수단을 위한 현장 의료지원을 진행하며 공식 지정병원으로서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현장 의료지원은 양측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공식 지정병원 협약(MOU)에 따른 첫 일정으로,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메디컬 파트너십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7일 열린 홈 개막전 현장에는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과 서상교 대표원장을 비롯해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 황보관 단장이 참석해 선수단 의료 협력 강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선수단 전담 메디컬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기 중 부상 발생 시 신속한 검진과 치료가 가능한 핫라인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공식 팀닥터인 이상훈 대표원장은 경기 시작 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경기 중에는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서 대기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의 부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등 경기 전후 전 과정에 걸친 밀착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가 함께 현장에 배치돼 선수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며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긴 시즌을 앞둔 선수단의 건강 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해 경기 후 회복 상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SNU서울병원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K리그 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과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무릎 전문의로 활동한 스포츠 의학 전문가다.
이와 함께 공식 팀닥터인 강태병 원장(족부외상·아킬레스건 센터장)이 선수단의 부상 치료와 컨디션 관리를 담당하며 전담 메디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SNU서울병원 의료진은 그동안 LG 트윈스 필드닥터,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국가대표팀 필드닥터, 대한컬링연맹 의무위원장 등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경기 전후 부상 예방, 정밀 메디컬 체크, 수술 및 재활 치료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팬들의 열정이 가득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 팀닥터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디컬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