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6)에서 신규 타깃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 2026에 참 가해 주요 ADC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공개되는 주요 파이프라인은 CNTN4를 표적하는 ‘GENA-104 ADC’, ITGB4를 표적하는 ‘GENA-120’, 그리고 ITGB4와 TROP2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GENB-120’이다. 특히 ‘GENB-120’은 기존 단일 타깃 ADC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이중항체 기반 치료제로, 이번 학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차세대 후보물질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발표를 통해 단일 타깃 중심이던 ADC 개발 전략을 이중항체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는 종양 미세환경과 이질성을 고려한 정밀 항암 치료 접근법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AACR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암 연구 학술대회로, 최신 항암제 개발 동향과 연구 성과가 공유되는 글로벌 무대다. 지놈앤컴퍼니는 2021년부터 6년 연속으로 AACR 초록 채택에 성공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스위스 디바이오팜, 2025년 영국 엘립시스 파마에 신규 타깃 항암제를 각각 이전하며 초기 단계 기술이전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했다.
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계기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논의를 진행하고, 추가 기술이전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GENA-104 ADC, GENA-120, GENB-120 등 다양한 신규 타깃 ADC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조기 기술이전을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