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학교 운동부 학부모와 감독, 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청렴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10개 학교와 기관에서 약 9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 제공이나 불법 찬조금 등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동부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핵심 사항과 불법 찬조금 사례, 운동부 회계 처리 절차, 학교운동부 청렴 핫라인 운영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응답이 98.1%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교운동부의 청렴성은 학교와 교육청에 대한 신뢰와 직결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