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노출과 클릭 수 중심의 기존 광고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상담과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마케팅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옵티스랩(Optislab)이 성과 기반 리드 생성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다.
그동안 널리 활용되어 온 CPC(클릭당 과금) 광고는 트래픽 확보에는 효과적이지만,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전환율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예산 규모가 제한적인 중소 사업자나 전문 서비스 업종의 경우, 광고비 대비 실질 성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옵티스랩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검색엔진 최적화(SEO),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자체 필터링 로직을 결합한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한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 방문자 유입이 아닌, 실제 상담 의사가 있는 이용자를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 구조 역시 전 과정 자동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리드 생성부터 파트너 매칭, 상담 연결, 이후 데이터 관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통합 운영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업종, 지역, 상담 선호도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한 매칭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옵티스랩은 이용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미사용 충전금 30일 이내 환불’과 같은 조건과 함께, 일정 기준에 따른 리드 품질 관리 및 보완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성과 개선 수준이나 효율성은 업종 및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도입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 기반 모델이 향후 마케팅 시장에서 점차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서, 광고 집행 방식 자체가 효율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옵티스랩 송지하 대표는 “단순한 방문자 수 확대보다 실제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담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마케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향후 마케팅 시장이 기술 기반 고도화와 함께 성과 측정의 정밀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옵티스랩과 같은 자동화 기반 솔루션이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