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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신문 / 등록기자: 손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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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4월 2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행정학원에서 중국 측 기관과 함께 ‘2026 한·중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중국 상해 행정학원이 오는 4월 23일 ‘2026 한·중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001년부터 지방자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양 기관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확산이라는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대도시 행정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 주제는 ‘대도시의 AI·디지털 기반 거버넌스’로, 양국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책 수립, 행정 운영 방식,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주희진 스마트지방행정연구센터장이 ‘AI 기반 도시 거버넌스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황정윤 부연구위원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AI 활용에 대한 기대와 우려, 그리고 지방행정 혁신 가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중국 측에서는 장펑 상해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상하이의 사회거버넌스 디지털화 사례를 소개한다. 인구 2,500만 명이 넘는 초대형 도시에서 추진된 행정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리샤오징 연구원은 블록체인과 AI,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질 생산력’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행정혁신과 관련된 공통 과제를 도출하고 정책 협력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 측 논평은 이제연 기획조정실장이, 중국 측은 판원수안 상해발전연구원장이 맡는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은 “AI 전환 시대에 양국이 대도시 행정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동아시아 지방행정의 발전 모델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 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정책 개발과 제도 연구를 수행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발전 방향 제시와 컨설팅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분야에서 학문적·정책적 기반을 구축해 온 핵심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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