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던 열매 과육 ‘카스카라(cascara)’가 친환경 식품 원료로 주목받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유통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로웨이스트와 업사이클링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스카라는 항산화 기반 웰빙 음료 소재로 재조명되고 있다.
카스카라는 커피 체리의 외피를 건조해 만든 원료로, 기존에는 대부분 폐기되던 부산물이다. 최근에는 독특한 풍미와 더불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차(Tea)나 음료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시장 단계지만, 친환경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에스엔씨솔루션은 베트남 호치민 기반 카스카라 전문 브랜드 NITA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엔씨솔루션은 NITA 제품의 공식 수입 및 온라인 유통 권한을 확보했으며, 가격 정책까지 주도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 초도 물량 약 2500개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NITA는 현지 커피 농가와 협력해 카스카라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이를 가공·제품화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생산 구조를 기반으로 한 원료 수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 친환경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스엔씨솔루션은 기존 스마트홈 브랜드 ‘헤이가드홈’을 운영하며 축적한 온라인 유통 및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웰빙 식품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경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온 만큼, 카스카라 시장에서도 빠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민성 에스엔씨솔루션 대표는 “국내에 아직 정립되지 않은 카스카라 유통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공식 수입과 온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해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카라는 식품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어,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다양한 음료 제품군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