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성생물학과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온 딥테크 스타트업 티센바이오팜이 화장품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티센바이오팜은 에스테틱 브랜드 닥랩과 협력해 선보인 제품을 통해 뷰티 시장에서 초기 성과를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 원료 ‘T-NUTREX PLUS’를 적용한 압박 리프팅 마스크를 롯데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첫 방송에서 1세트와 12세트 패키지가 방송 종료 전 전량 매진됐고, 사전 주문 물량도 하루 만에 소진되는 등 높은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추가 수요 대응을 위한 2차 방송도 편성되는 등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티센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기능성 원료 ‘T-NUTREX PLUS’에 있다. 해당 원료는 세포 활성 유도를 위한 기초 배지와 성장인자를 최적화한 복합체로, 기존 단순 기능성 원료를 넘어 재생의학 기반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 주름 개선, 보습, 색소 침착 개선 등 다양한 지표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해당 원료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CI) 및 대한화장품협회(KCA)에 등재돼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으며, 유럽 비건 인증인 ‘V-LABEL’을 획득해 안전성과 성분 투명성도 확보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추가 생산과 공급 확대가 진행 중이다.
티센바이오팜은 배양육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세포배양 및 조직공학 기술을 화장품 원료 분야에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원료 개발부터 글로벌 공급, 자체 브랜드 론칭, 유통 채널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사업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미국 현지 화장품 제조사 및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의 원료 공급 협력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이커머스, 면세점, 오프라인 유통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진행하며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배양 기술이 배양육을 넘어 뷰티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원료 사업과 자체 브랜드, 글로벌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코스메틱 사업 전반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