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컨설팅을 수행해 온 강수현 경영컨설턴트는 최근 기업들이 마주한 변화의 본질을 ‘정보 과부하와 신뢰 부족’으로 짚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문성 중심의 구조 설계를 강조했다.
강수현 경영컨설턴트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 대해 “정보 접근성이 극도로 높아지면서 고객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지만, 동시에 무엇이 진짜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기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신뢰 가능한 전문성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핵심 전략은 ‘구조적인 인바운드 환경 구축’이다. 기업이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는 방식보다, 브랜드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정책 자금과 같은 공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무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는 과정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산업을 경험하며 공통적으로 확인한 기업의 문제로는 방향성 없이 이루어지는 확장과 체계 없는 운영을 언급했다. 강수현 경영컨설턴트는 “외형적인 성장이나 마케팅에 집중하는 동안 내부 시스템과 사업의 핵심 가치가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성장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향으로 그는 ‘본질의 구조화’를 제시했다. 기업 고유의 스토리와 가치를 명확히 정립하고, 이를 실제 매출로 이어지도록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특정 개인에 의존하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한 구조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형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 흐름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강수현 컨설턴트는 “기술 도입 자체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사업의 핵심이 흐려질 수 있다”며 “AI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 활용되어야 하며, 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이 먼저 정리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을 선택하고 활용하는 기준 역시 기업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컨설팅의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로는 실행을 만들어내는 통찰과 현장 적용력을 꼽았다. 그는 “컨설팅은 단순한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업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책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한 소상공인의 사례도 소개했다. 해당 기업은 사업의 성격을 재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딩과 성과 지표를 정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뿐 아니라 고객 유입 구조까지 안정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향후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리더 개인의 철학과 기업 브랜드 간의 연결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현 컨설턴트는 “기업의 방향성과 메시지는 결국 리더의 판단과 가치관에서 출발한다”며 “일관된 기준과 철학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이어가는 리더십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KS정책파트너스는 기업이 스스로의 구조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