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 시지메드텍이 생산 인프라 확대와 조직 운영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의정부 본사 인근에 정형외과 금속 임플란트 위탁생산(CDMO) 역량 강화를 위한 신공장(D동) 증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20만 개에서 60만 개 이상으로 확대되며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대응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시지메드텍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인수 및 흡수합병을 추진하며, 임플란트 픽스처부터 어버트먼트, 시술 기구에 이르는 전 공정 제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정형외과 영역에서는 생체 흡수성 마그네슘 소재와 탄소 기반 척추 임플란트 개발을 진행하고, 정부 연구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며 글로벌 매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 회사는 기술 기반 제품군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통해 업무 방식 혁신에 나섰다. 의정부 본사 A·C동 주요 층을 재구성해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고, 개방형 협업 공간과 소규모 미팅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촉진하고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본사 A동 로비 리뉴얼도 완료했다. 해당 공간은 방문객에게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임직원에게 조직 문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이 단순한 근무 환경 개선을 넘어 사업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운영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고정 좌석 중심의 기존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협업과 집중, 소통 기능을 강화한 공간 설계를 통해 의사결정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유현승 대표이사는 “생산 역량 확대와 함께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조직과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