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의왕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회복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의왕시 내손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의 심리 및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께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11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센터는 재난심리상담 활동가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 상담 부스를 마련해 피해 주민과 사고 목격자,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기 상담에는 모두 11명이 참여해 상담 과정에서는 재난 현장울 목격하고 나타나는 불안감과 충격, 수면장애 등 심리·신체적 반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심리 안정 기법이 제공됐다.
현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화재 상황에 대한 충격과 가족 안전에 대한 걱정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다음 날인 5월 1일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갔다.
의왕 반도유보라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상담 활동가 8명과 직원 6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심리적 응급처치 50건과 심리상담 17건을 진행했다.
피해 주민들에게 마음구호키트와 경기도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회복 지원에 니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추가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사후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