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기반 멘탈헬스테크 기업 SYMPLE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HR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SYMPLE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공기술 기반 창업탐색 프로그램인 ‘텍스코어(TeX-Corps)’ 해외교육형에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탐색과 사업모델 검증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해외 잠재 고객 인터뷰와 시장 적합성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자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HR 실무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SYMPLE은 원티드가 주최하는 High Five 2026의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오는 5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약 2500명의 HR 담당자와 비즈니스 리더가 참석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무 기반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MPLE은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관리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멘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력 솔루션 ‘KKEBI’는 음성 및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스트레스와 번아웃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개인 맞춤형 행동 개입과 조직 단위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에는 조직 웰니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개인에게는 낮은 진입장벽의 멘탈케어 접근성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치료 기반 챗봇 상담과 게임 요소를 결합한 멘탈케어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면서 심리 상태 개선을 유도하는 형태로, 출시 이후 일정 수준의 초기 사용자 확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연세대학교 연구 기반 기술과 현장 중심의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멘탈헬스케어 표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정확도와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김민수 대표는 “글로벌 시장 검증과 HR 현장 접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과 조직의 정신건강 변화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