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핵심 교통 요충지인 성수대교 분기점(성수JC)이 ‘정원이 있는 도로’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강변북로 성수JC 녹지대 약 3,200㎡ 공간에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서울숲과 한강을 연결하는 관문 경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하루 12만 대 통행…“도로 위 정원” 실현
성수JC는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가 만나는 서울 동북권 대표 교통 결절점으로,“하루 평균 약 12만 대 차량이 통행하는 고밀 교통 공간”이다.
서울시는 이 공간을 단순한 도로 녹지에서 벗어나 “도심 속 정원으로 재해석하는 경관 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 서울숲–한강 연결…도시 관문 경관 강화
이번 사업은
ㆍ서울숲
ㆍ한강
ㆍ성수대교 일대
를 연결하는 동북권 관문(Gateway) 경관 개선을 핵심 목표로 한다.
“단순 녹지 정비가 아닌 도시 상징 공간으로의 격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 차량·보행자 모두 고려한 ‘복합 시점형 정원’
이번 매력정원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와 보행자의 시점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시점형 설계’”다.
차량 이용자를 위해서는
ㆍ주행 속도에서도 식별 가능한 색채 대비
ㆍ시야를 가리지 않는 낮은 식재
를 적용했고,
보행전망교 이용자를 위해서는 입체적이고 조형적인 정원 구성을 도입했다.
“경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설계”라는 평가다.

■ ‘모닝옐로우’로 완성…서울형 정원 디자인
정원 디자인에는 서울시 상징 색인 ‘모닝옐로우’가 반영됐다.
ㆍ메리골드
ㆍ에키네시아
등 노란색 계절초화를 중심으로 “따뜻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 이미지 구현”을 목표로 했다.
또한 기존 소나무 수형을 정비하고 조형 소나무와 장송을 활용해 “한국적 경관 정체성과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했다.
■ 도로 경관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경관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ㆍ단순 교통 인프라 → 체험형 공간
ㆍ회색 도시 → 녹색 도시
로의 변화라는 점에서 도시 정책적 의미가 크다.
■ 향후 전망
이번 성수JC 매력정원은 “서울형 도로 녹지 정책의 시범 모델”로 평가되며,
향후
ㆍ자동차전용도로 경관 개선
ㆍ도시 녹지 확장
ㆍ관광 자원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 종합
이번 사업은 단순 조경사업을 넘어 “도시 인프라를 시민 체감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도시정책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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