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출산가정 영양꾸러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 사이에 태어난 생후 5~12개월 영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경남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임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여기에는 자부담 6만 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거·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경우 자부담이 전액 면제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에서 쌀, 채소, 육류, 생선 등 이유식에 필요한 신선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실제 바우처 사용은 영아가 생후 5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출생 시기에 따라 두 차례로 나뉜다. ▲1차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2025년 7월~12월 출생아 대상), ▲2차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2026년 1월~6월 출생아 대상) 진행된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양산시보건소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영양플러스 사업 미수혜자, 급여 수급가구, 다자녀 가구(2명 이상) 순이며, 동일 조건일 경우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다만,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 지원이 출산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