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으로 경남교육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당선은 단순한 교육 수장의 교체를 넘어, 기초학력 회복과 미래교육 전환,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담긴 결과로 평가된다.
권순기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이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지내며 대학 행정과 지역 인재 양성, 산학협력의 현장을 경험한 교육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경남신문 인터뷰에서도 그는 대학 총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전반의 넓은 시야와 AI 기반 미래교육 전문성을 자신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권 당선인이 강조해온 핵심 방향은 기초학력 회복이다. 그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학생의 학력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고, 학생이 자신의 성장 단계를 놓치지 않도록 학력 진단과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특히 초등학교 2학년부터 건강검진처럼 학령별 수준에 맞는 학력 검진을 도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AI 기반 미래교육 역시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인의 중요한 교육 방향이다. 경남의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미래산업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학습 플랫폼, 디지털 교육 인프라, 미래형 교실 구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 당선인은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자율학기제와 진로체험교육의 변화도 주목된다. 자율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그러나 자율학기제가 진정한 교육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 안 수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역사회, 산업 현장, 문화예술, 농수산물, 식문화, AI기술, 창업교육이 함께 연결될 때 학생들은 교과서 밖에서 더 넓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
경남은 우주항공, 조선, 방산, 농수산업, 식문화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자원이 교육과 연결된다면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경남 안에서 미래의 직업과 산업, 삶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자율학기제와 진로체험교육은 이제 단순한 견학이나 일회성 체험을 넘어, 학생의 진로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발전해야 한다.
미식1947아카데미는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당선 이후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식1947아카데미는 K-한식, 로컬푸드, 전통 식문화, AI요리교육, 진로체험형 요리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 안에서 역사, 문화, 과학, 창의력, 직업 세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준비해왔다.
K-푸드는 이제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콘텐츠이자 지역의 미래 산업이며,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와 창업, 콘텐츠 제작,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자원이다. 경남의 향토음식과 농수산물, 지역 식문화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뿌리를 알려주는 동시에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창의적 진로 자원이 될 수 있다.
AI를 활용한 식단 설계, 레시피 개발, 메뉴 브랜딩, 음식 콘텐츠 제작 교육이 더해진다면 자율학기제와 진로체험교육은 훨씬 더 생동감 있는 미래교육으로 확장될 수 있다. 학생들은 한 그릇의 음식을 통해 지역을 배우고, 과학을 이해하며, 문화를 해석하고,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인에게 주어진 과제는 분명하다. 기초학력은 단단히 세우고, 학생에게는 미래를 탐색할 기회를 넓히며, 교사는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민간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열린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미식1947아카데미는 앞으로 경남교육이 지역과 학교, 학생과 미래 산업을 연결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특히 K-한식과 AI요리교육, 자율학기제, 진로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삶과 꿈을 풍성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교육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당선은 경남교육이 다시 기본을 세우고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경남의 아이들이 더 단단한 배움 위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 지역 안에서 세계를 꿈꿀 수 있도록 경남교육의 새로운 시간이 힘 있게 열리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