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2026 행복한 경기 공예캠프’ 2부 프로그램인 ‘소리의 방’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주관하는 ‘2026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6)’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체험, 교육, 이벤트를 결합한 참여형 공예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부 ‘선물의 방’은 약 7,500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름 시즌을 맞아 2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와 금속, 구슬 등 여름 분위기를 담은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금속 모빌 만들기 ‘바람이 머무는 조각’ ▲곰돌이 선캐처 만들기 ‘찰랑이는 여름 햇살’ ▲유리 모자이크 거울 만들기 ‘여름 빛의 조각’ ▲구슬 스트랩 만들기 ‘청량함 한 스푼’ 등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예조각 수집가: 온기에서 윤슬까지’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내 공방을 순회하며 스탬프와 구슬을 모아 자신만의 키링을 완성하는 체험형 이벤트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여주시가 주관하는 ‘여강나루장터’와 연계해 지역 축제와 공예가 결합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6월 8일부터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한 관람객도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공방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행복한 경기 공예캠프는 누구나 공예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공예의 즐거움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오픈 스튜디오 전시 ‘프로토타입에서 창업까지’도 함께 운영된다. 센터 입주 작가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센터 프로그램 성과물 등 100여 점이 전시되며, 공예가 창작 활동을 넘어 산업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