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의 만남
예케이컬처센터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026년 6월 5일 밝혔다. 정나례·정소례 공동대표가 이끄는 이 센터는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기업 이익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실질적 상생을 목표로 한 이 사례는, 문화예술이 ESG 경영의 구체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 사업인 '2025 경남문화페스티벌'은 전통예술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무용 공연부터 전통 음악 연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문화 교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측은 페스티벌 운영 과정에서 지역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와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예케이컬처센터는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파티마병원, 창원요양병원 등과 협력해 문화 소외 계층에게 예술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노인층 등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층을 대상으로, K-예술단이 참여하는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센터 측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문화 소외 계층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예술단이 주도하는 공연 및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이 사업 전반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다양한 주제의 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가진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사례로 거론된다. 정나례·정소례 공동대표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현장과 문화복지의 결합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단순한 수익 극대화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경영 전략의 중심에 두는 방식이다.
예케이컬처센터는 문화예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함으로써, 비영리 문화 단체와 ESG 경영의 접점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를 만들어냈다. 물론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을 두고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예술 활동이 일반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그 핵심이다.
문화 접근 기회의 확대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과 장기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케이컬처센터는 이 문제에 대해 기업·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글로벌 차원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예케이컬처센터의 활동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간 차원의 실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향성은, 수치 성과보다 사회적 영향력을 우선하는 경영 철학을 반영한다.
ESG 경영의 새로운 모범 사례
예케이컬처센터의 협력 모델은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참고할 만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지역 예술인과 의료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는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 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이미지와 사회적 신뢰 형성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기관·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예케이컬처센터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ESG 경영의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문화예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의 실질적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 사례는, 유사한 방향을 모색하는 기업 및 기관들에게 구체적인 참고점을 제공한다.
FAQ
Q. 일반인도 예케이컬처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나?
A. 예케이컬처센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 경남문화페스티벌'처럼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대표적이며, 의료기관 연계 문화복지 프로그램도 대상 계층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다. 센터 측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한 문화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향후 프로그램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Q. 예케이컬처센터의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나?
A. 예케이컬처센터의 모델은 지역 예술인·의료기관·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게 조정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핵심은 특정 프로그램의 단순 복제가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화 자원과 소외 계층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한 뒤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있다. 지역 커뮤니티와의 신뢰 관계 형성이 선행될 때 사업의 지속 가능성도 높아진다.
Q. ESG 경영을 도입하려는 기업에 조언할 점이 있다면?
A. ESG 경영을 처음 도입하는 기업은 거창한 목표보다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인 사업 하나에서 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케이컬처센터처럼 기존에 전문성을 가진 분야(문화예술)를 ESG 전략과 연계하면, 형식적 봉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과정이 장기적 신뢰 형성의 바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