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 상동역사에서 ‘제10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6월 15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부천시 원미·소사·오정 노인복지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민관이 협력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출근 시간대 상동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노인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관심이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대 신고 활성화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역사 내에서는 노인 인권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학대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노인 인권 보호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노인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와 상담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노인 인권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