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을 앞둔 군 장병들 사이에서 구직청원휴가를 활용한 취업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취업 준비와 진로 설계를 병행하려는 장병들이 많아지면서 AI 기반 진로분석과 전문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의 취업상담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구직청원휴가는 전역 예정 장병이 취업 준비, 채용 면접, 진로 상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군 복무 이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장병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직무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은 장병을 대상으로 진로분석, 전문심리검사, 직무 적합도 진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개인 성향, 직업 가치관, 조직 적응력, 강점과 보완점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특히 실제 기업 채용 현장에서 활용되는 검사 방식 등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해 장병들이 민간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 결과는 25페이지 이상의 맞춤형 리포트로 제공된다. 리포트에는 개인 역량 분석, 적합 직무, 진로 방향, 취업 준비 전략 등이 담긴다.
취업 연계도 함께 이뤄진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다양한 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전역 예정 장병들이 채용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춘진흥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3000여명의 장병들이 관련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원은 구직청원휴가를 단순한 휴가가 아닌 전역 이후 진로를 준비하는 실질적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취업상담이 실제 취업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준비 정도와 채용 시장 상황, 지원 직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역 전부터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고 직무 방향을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전역 이후 진로 선택은 장병들의 사회 진출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다. 구직청원휴가를 활용한 전문 취업상담은 장병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실적인 취업 준비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