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김서린기자] 리그2 소속 플리트우드 타운이 카라바오컵 8강에서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 승자를 만난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을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8강에 오른 플리트우드는 다음 경기를 홈구장 하이버리에서 치른다. 8강전은 12월 14일 시작하는 주간에 열린다.
BBC가 전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플리트우드는 이번 대회에 남은 팀 가운데 가장 낮은 리그에 속한 구단이다. 화요일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이미 구단 역사에 남을 8강 진출을 이뤘다. 아스널을 넘어선 뒤 맞이하는 다음 관문에서도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하게 됐으며, 이번에는 홈에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플리트우드의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에버턴과 뉴캐슬이 목요일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4라운드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 경기는 에버턴의 홈 경기로 열린다. 플리트우드는 두 팀 중 어느 쪽이 올라오는지 기다리는 상황이지만, 8강을 치를 장소는 하이버리로 정해졌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브래드퍼드 시티를 맞는다. 맨시티는 4라운드에서 브라이턴과 승부차기까지 치른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팀 자격으로 대회를 이어가는 맨시티의 8강 상대 브래드퍼드는 플리트우드와 함께 이번 대회에 남은 비프리미어리그 구단이다. 두 구단은 서로 다른 대진에 배치됐고, 브래드퍼드는 원정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나머지 두 경기는 모두 프리미어리그 팀 사이의 대결이다. 리버풀은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크리스털 팰리스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선덜랜드와 맞붙는다. 이에 따라 플리트우드와 브래드퍼드가 각각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하는 두 경기와 프리미어리그 팀끼리 만나는 두 경기로 8강 대진이 구성됐다.
리버풀 역시 4라운드를 통과하는 데 승부차기가 필요했다. 첼시를 승부차기에서 꺾은 뒤 8강에서 본머스를 만나게 됐다. 플리트우드의 아스널전, 맨시티의 브라이턴전, 리버풀의 첼시전은 모두 승부차기로 진출 팀이 가려졌다. 이 세 팀은 8강 대진에서 나란히 홈 경기를 배정받았다.
8강 네 경기 가운데 세 경기는 양 팀이 모두 정해졌고, 플리트우드가 치를 경기만 상대 한 자리가 남아 있다. 맨시티와 브래드퍼드, 팰리스와 선덜랜드, 리버풀과 본머스가 각각 맞붙는 가운데 에버턴과 뉴캐슬의 4라운드가 끝나면 마지막 대진도 완성된다. 대회를 이어갈 비프리미어리그 두 팀은 각각 홈과 원정에서 다음 단계 진출을 다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