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연다. 교육부는 16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회의 주제는 ‘인공지능(AI) 대도약의 시대, 내일의 유니콘 창업을 꿈꾸는 우리!’다.
783개 동아리 참가, 결선은 50팀
올해 참가한 청소년 창업동아리는 전국 783개로, 지난해 648개보다 135개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73개, 중등 194개, 고등 487개, 학교 밖 청소년 39개다. 시도교육청 예선과 전국 예선에서 15.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0개 동아리가 결선에 오른다.
결선 동아리는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체험관(부스)을 운영하며 현장평가를 받는다. 창업체험교육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단이 부스를 찾아 질의응답과 평가를 하고, 이 점수를 기존 온라인 발표심사 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7팀, 우수상 14팀, 장려상 28팀이다.
수상 혜택과 참가 동아리 지원
상위 수상 동아리에는 2027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단계 서류 심사 면제와 함께 창업활동자금,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여 동아리에는 ‘도전인증서’를 발급한다. 교육부는 청소년들이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가정신을 이어 가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다. 학생·학부모·교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년 창업가가 창업 여정을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 체험 공간, 권역별 거점창업체험센터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역대 대회에 참가했던 선배들은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동문’ 부스를 열어 후배들과 대회 경험과 창업 사례를 나눈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기업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진로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