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포지엄 11월 21일 개최… 시와 영상, 직조로 이어지는 ‘기억의 예술’
써리 아트갤러리, 제18회 ‘Weaving with Memories’ 공식 일정 발표
우르두 시 ‘가잘’에서 영감을 얻은 영상 작품과 예술가 대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조 체험
HAPPY PLUS TIMES
캐나다 BC주 써리시가 오는 2026년 11월 21일(토) 써리 아트갤러리(Surrey Art Gallery)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심포지엄 ‘Weaving with Memories(기억을 엮다)’의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써리시가 10월 29일 공개한 발표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에 써리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올해 행사는 갤러리가 매년 개최해 온 미디어아트 심포지엄의 제18회에 해당한다.
시가 영상이 되는 순간… 전통 문학과 뉴미디어의 만남

이번 심포지엄은 갤러리 가을 전시 ‘In the Folds of Memory’와 ‘tender threads’를 중심으로 가족의 기억과 문화적 전통, 정체성, 예술적 실험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기획됐다.
작가 파르힌 하크(Farheen Haq)는 우르두어 시 형식인 가잘(ghazal)과 19세기 시인 갈리브(Ghalib)의 시구에서 영감을 받은 제작 중인 뉴미디어 영상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적 언어와 몸짓, 움직이는 영상을 결합해 서로 다른 경험이 예술 안에서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는 시와 영상이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매체 안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예술가 대화와 시민 참여형 직조 체험
만조트 베인스(Manjot Bains)가 진행하는 패널 대화에는 하크와 조너선 알파로(Jonathan Alfaro), 세나 클리브(Sena Cleave)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가들은 두 전시와 연결된 기억, 재료, 창작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 후반에는 참가자들이 제공된 재료를 활용해 직조 작품을 직접 만드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알파로와 클리브는 재사용 천을 해체하고 자연 소재를 엮는 방식 등 자신의 작업 기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써리 아트갤러리의 연례 미디어아트 심포지엄은 초기에는 소리 예술과 청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국제 영상, 무용, 디지털 예술 등으로 주제를 넓혀 왔다.
11월 21일 행사 예정… 실제 성과는 개최 후 확인해야

이번 심포지엄은 문학과 영상, 전통 공예와 현대 미디어아트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행사 개최 계획과 발표된 프로그램이다.
관객 수, 실제 토론 내용, 현장 반응, 참가자 작품과 행사 성과는 11월 21일 개최 이후 확인해야 한다.
행사 시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앞선 9월 전시 안내에는 오후 1~5시로 표기된 자료가 있었으나, 10월 29일 최신 공식 발표와 현재 행사 페이지에는 오후 1~4시로 안내돼 있다.
HAPPY PLUS TIMES는 문화와 기술,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이번 행사의 의미에 주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