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이소영 장관이 지난 10월 31일 경북 영주 원도심을 방문해 지역 상권의 현황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2일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장관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울산과 경북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충청권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1박 2일 현장 소통 프로그램 '현장 속으로'의 일환이다.
영주는 철도 교통망과 지역 먹거리 자원을 바탕으로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 상권에 선정된 지역이다. 문어와 사과, 인삼 등 지역 특색을 지닌 먹거리가 상권의 주요 자원으로 꼽힌다.
이 장관은 영주 원도심에서 지역 미식과 역사·문화 자원이 상권의 소비 흐름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봤다. 지역 고유의 자원이 상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는 데 현장 방문의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기획자 등이 참여하는 차담회도 진행됐다. 이 장관은 참석자들로부터 영주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지역 상인과 로컬 창업가, 상권기획자가 상권 활성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현장 주체들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울산·경북 현장 일정에는 영주 원도심 외에도 울산의 대학 창업 현장, 영천의 제조 현장, 안동의 특구 방문 등이 포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러 지역의 산업과 창업, 상권 현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권역별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별 특성과 정책 수요를 살필 계획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영주 상권을 대상으로 한 신규 지원사업 모집이나 구체적인 지원 금액, 추가 사업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영주 방문은 지역 상권의 특성을 확인하고 소상공인과 상권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활동으로 진행됐다. 향후 정책 추진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별도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