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박상재 선수(사단법인 한국예술체육진흥원 이사장·하남시복싱협회 회장)가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집결한 국제 무대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극적인 결선 진출을 이뤄냈다.

박상재 선수는 2026년 11월 7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2026 WSSA(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세계적인 기량의 강호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결선 진출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 선수는 놀라운 집중력과 손끝의 스피드를 발휘했다. 공식 개인 워밍업 과정에서 마의 2.7초대 벽을 돌파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확인한 박 선수는, 이어진 본선 경기에서 공인기록 2.919초를 찍으며 종전 개인 최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찰나의 순간에 12개의 컵을 규칙대로 쌓고 허무는 스포츠스태킹에서 2초대 공식 기록 유지는 고도의 기술과 강인한 멘탈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영역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스태킹이 국가 공식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되어 1초대에서 2초대 초반의 기록을 쏟아내는 말레이시아 10대 국가대표팀 등 아시아 최강 전력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박 선수가 거둔 결선 진출은 한국 스포츠스태킹의 저력과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킨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박상재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루며 높은 벽을 실감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집중해 값진 기록 단축과 결선 진출을 이뤄내 기쁘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연말 송년회와 '제20회 KASPA AWARDS'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오는 202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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