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사진=전남체육회 제공>
(전남광주=스포츠=박송엽 기자) 이경재 전남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이 이끈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FBB) 이 주관한 세계 보디빌딩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보디빌딩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대한민국 보디빌딩 선수단은 지난 10월29일~11월 2일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2026 IFBB 세계피트니스 및 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금12, 은5, 동 1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 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종합우승과 남자 보디빌딩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 여러 종목에서 다관왕을 배출하며 국제 대회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민준은 남자 보디빌딩 85㎏ 이상급 우승에 이어 체급별 우승자들이 겨루는 오버롤에서도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오버롤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또 백성훈(남자 마스터즈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45세 이상급)과 이재천(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180cm 이상급)은 각 급별 금메달과 오버롤 정상에 우똑 섰다.
고찬경(남자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71㎝ 이하급, 클래식 보디빌딩 171㎝ 이하급)·김태진(남자 마스터즈 보디빌딩 50세 이상급, 마스터즈 클래식 피지크 40세 이상급)·배철형(남자 피지크 182㎝ 이상급, 남자 핏모델 오픈)·송시훈(남자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80㎝ 이하급과 클래식 보디빌딩 180㎝ 이하급)도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선수들도 선전했다. 박선연의 피지크 오픈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1위, 최서영의 보디피트니스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성과의 중심에는 이경재 국가대표 보디빌딩 총감독(47)의 체계적인 선수단 운영과 리더십이 있었다.
이 총감독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현지 일정 조율, 선수단 관리 및 경기력 지원에 이르기까지 선수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선수단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이끌어내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준비와 선수단의 결속력이 이번 국제대회 금메달 12개 등 총 18개의 메달과 종합우승·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이경재 대한민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총각돔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재 총감독은 전남보디빌딩 전무이사 출신으로서 현재 전남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 겸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