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특히 프리미엄 케이크 전문점의 인기가 뜨겁다. 고급 재료와 독창적인 디자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더해진 케이크가 새로운 소비문화를 이끌고 있다. SNS에서 ‘인생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매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해운대구 ‘해리제이케이크’ 전해리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해리제이케이크] 전해리 대표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누구에게나 인생의 소중한 순간이 있습니다. 생일, 기념일, 첫 만남의 날처럼 잊지 못할 날들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은 케이크로 그 시간을 채워드리고 싶었습니다.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케이크 전문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프러포즈의 설렘부터 생일의 기쁨, 칠순·팔순 잔치의 깊은 감사, 유치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한 생일 파티, 그리고 결혼식의 감동적인 순간까지, 인생의 다양한 이벤트에 어울리는 케이크를 맞춤 제작해드리고 있습니다.
행복한 날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케이크 한 조각에 진심과 이야기를 담아 정성스럽게 만들어드립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로, 당신의 소중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 드리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고객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 원하는 디자인 그대로 정성을 다해 케이크를 제작해 드립니다. 단순히 예쁜 케이크를 넘어, 그 안에 담긴 의미와 감정을 함께 표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직 당신만을 위한 케이크를 만나보세요.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많은 케이크를 만들며 다양한 순간을 함께했지만, 아직도 마음에 깊이 남아 있는 주문이 있습니다.
어느 날, ‘암을 이겨내 줘서 고마워’라는 글귀와 꽃이 피어나는 디자인을 요청하신 고객님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가족이나 친구의 완치를 축하하는 선물인가 싶었지만, 케이크를 픽업하러 오신 고객님께 직접 들은 사연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고객님 본인이 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으셨고, 그 감격스러운 날을 스스로 기념하고자 케이크를 주문하신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이 뭉클해졌고, 저도 진심을 담아 함께 축하해 드렸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해리제이케이크] 다양한 디자인 케이크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저희는 케이크만의 특별한 감성과 디자인을 담아낸 케이크 카페 오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단순히 케이크를 맛보는 공간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정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파티룸, 체험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저희 케이크를 만날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생일, 기념일, 특별한 날의 감동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브랜드의 감성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으로 확장해가고자 합니다.
케이크를 통해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사람들의 소중한 순간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그저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 좋아서 막연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이나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적도 없고, 말 그대로 겁 없이 뛰어든 도전이었죠.
하지만 그만큼 배움의 갈증은 컸고,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밤낮없이 케이크를 만들고, 레시피를 연구하고, 디자인을 스스로 익혀가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전문적으로 배운 분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어느새 저만의 감성과 스타일이 담긴 특별한 케이크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겁을 내지 않고 첫걸음을 내디뎠던 용기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했던 끈기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어떤 분야든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으며, 진심을 다한 시간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는 걸 저의 경험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