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구성을 확대하며 기부자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시는 3월24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9종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로써 창원시에 기부할 경우 제공되는 답례품은
기존 76종에서 총 85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식품과 공예품, 서비스 상품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식품
부문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돈 목살과 디저트 제품인 도담샌드가 포함됐다. 또한 유기농 국화차
선물세트와 텀블러, 컵 세트 등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갖춘 생활용품도 눈에 띈다.
공예 및 공산품 분야에서는 지역 감성을 담은 인형과 민화 관련 상품, 향수를 활용한 퍼퓸 스프레이 세트 등이
포함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더했다. 특히 창원과 마산, 진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상품 구성은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과 연계한 프로야구 구단 할인권이
답례품으로 포함되면서 단순 물품 제공을 넘어 지역 체험형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이는 기부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단순히 품목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공급업체와의 협약 체결을 비롯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답례품 제공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답례품 확대를 통해 기부 참여 유인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과 문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양한 분야의 상품 구성은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답례품 확대는 단순한 품목 증가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반영한 전략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창원시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운영 개선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