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총 10인의 작가가 선보이는 28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은 사랑과 은혜, 회복, 소망이라는 주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다. 작가마다 재료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전시명 《The Present》는 ‘선물’이라는 뜻과 ‘현재’라는 뜻을 동시에 품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지금 주어진 삶을 소중한 선물로 바라보자는 의미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현재의 시간을 천천히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제인 Calling Water Project는 마중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펌프에서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먼저 붓는 한 바가지의 물처럼, 이번 전시가 한국 크리스천 작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다.
특히 미국 크리스천 아트 에이전시 Heaven Light와 계약을 체결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새롭게 주목받는 작가들의 활동 가능성도 함께 살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기간에는 Heaven Light 아티스트 디렉터와의 미팅도 예정돼 있어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과 교류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resent 展 – Calling Water Project》는 현재의 삶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국내 크리스천 미술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