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연결하는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7개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진행됐다. 총 27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인천의 관광자원과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연계성이 높은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아동 돌봄, 통합돌봄 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등 최근 지역사회 내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인아라온 등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도 포함돼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된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3개, 노인역량활용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노인공익활동 유형에는 연수구노인복지관의 ‘통합돌봄 시니어 활동가’, 남동시니어클럽의 ‘취약계층 반찬배송 서비스’, 부평구노인복지관의 ‘건강회복지원단’이 포함됐다.
노인역량활용 유형에는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의 ‘아이사랑꿈터 돌봄 파트너’,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함께돌봄 행복지원단’,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아라-로그(Ara-Log)’,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틈새돌봄지원단’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이를 통해 총 42개의 신규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분석해 인천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까지 총 55개 사업을 통해 47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며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왔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돌봄과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특색을 살린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