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운의 브런치 한 컷 느린 생각

강해 보인다고,
항상 괜찮은 건 아니야.
어떤 사람은
늘 웃고,
늘 먼저 챙기고,
힘든 티를 잘 내지 않는다.
그래서 다들
그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쟤는 늘 씩씩하잖아.”
“쟤는 그런 거에 무너지지 않아.”
“괜찮으니까 말도 안 하겠지.”
하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혼자 울고,
혼자 견디고,
혼자 꿋꿋하게 버틴다.
사실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을 한 거였는데.
누군가 다가와
“너도 기대도 돼.”
“힘든 날엔 쉬어도 돼.”
그렇게 말해준다면
꽉 움켜쥐고 있던 마음이
조금은 놓일지도 모른다.
세상 모든 사람은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러니 오늘,
내 곁의 누군가가
괜찮다고 말할 때
그 말 너머의 마음을
조금 더 바라봐 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