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서플라이가 차세대 밀키트 브랜드 ‘온해온’을 공식 론칭하며, 조리 간편성과 친환경 기술을 결합한 밀키트 2.0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과 함께 도입된 ‘Unified Pack System’은 기존 밀키트의 불편함과 환경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푸드테크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푸드서플라이는 2017년 설립 이후 8년간 밀키트 OEM·ODM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며, 소스와 오일을 PE팩에 별도로 포장하는 국내 최초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 용기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생산 안정성과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 위에서 온해온이 탄생했다.
푸드서플라이가 주도하는 밀키트 2.0은 기존 제품들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인 밀키트는 식재료마다 개별 포장이 이뤄져 조리가 번거롭고, 포장 쓰레기가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사용 피로도는 물론, 환경적 부담도 가중돼 왔다.
이에 푸드서플라이는 ‘Unified Pack System’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재료를 하나의 포장으로 통합하여 조리 단계를 대폭 줄이고, 동시에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그 결과, 기존 제품당 평균 14g 사용되던 비닐 포장재를 3g까지 줄이는 데 성공해, 무려 78.6%의 포장재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절감 이상의 의미로, 탄소배출 저감과 폐기물 최소화 측면에서 ESG 경영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더불어 Unified Pack System의 핵심은 세균수 제어 기술이다. 기존에는 교차오염 우려로 인해 재료별 분리 포장이 필수였지만, 푸드서플라이는 자체 기술을 통해 단일 포장 내에서도 식재료의 세균수를 안전 기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위생과 안전을 동시에 보장하는 기술력의 산물이다.
온해온은 이 모든 기술적 혁신이 집약된 브랜드다. 이름은 ‘온해’(하루 종일 따뜻함)와 ‘ON’(켜다)의 조합으로, 소비자의 일상 속에 따뜻한 식사로 에너지를 불어넣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간편식을 넘어서, 바쁜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건강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세원 온해온 브랜드 매니저는 “온해온은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식탁에 신뢰와 회복의 가치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소스 포장 기술로 시장을 바꾼 경험처럼, Unified Pack System으로 밀키트 제조 기준을 다시 한번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속 가능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푸드서플라이는 향후 온해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며,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밀키트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