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8월 11일부터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챌린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정부가 축적한 자율주행 AI 모델과 학습 데이터를 개방해 연구와 산업 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실도로 기반 데이터·AI 모델 무상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진행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성과물인 실도로 환경 학습 데이터셋과 자체 개발 AI 모델을 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데이터 수집·가공 자동화, 클라우드·엣지 연계 인공지능, 차량통신·보안, 시뮬레이터 등 첨단 융합기술을 포함해 2027년까지 이어질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 고도화된 3개 분야로 경쟁
올해는 라이다 기반 3D 객체 검출, 카메라 기반 객체 픽셀 단위 분할, 주변 차량의 미래 궤적 예측 등 고난도 인지·예측 분야 세 가지를 주제로 한다. 지난해 객체 인식 중심 과제보다 난이도가 높아졌으며, 참가자들의 고급 AI 역량이 시험대에 오른다.
작년 대회에는 대학·스타트업 등 14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다수의 초기 연구자들이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개발 경험을 쌓았다.

■ 일정·참가 방법
참가 신청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www.kadif.kr)과 ㈜테슬라시스템(www.teslasystem.co.kr)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 대회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시상식을 연다.
분야별 1~3위 총 9개 팀이 선정되며, 1위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2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3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상금 총액은 2,250만 원 규모다.
■ “국민과 함께하는 AI 혁신”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 챌린지는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향후 E2E(End-to-End) 방식 등 첨단 자율주행 AI 연구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 제공해 세계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요약 및 기대효과
목표: 정부 보유 AI 모델·데이터 개방을 통한 자율주행 AI 기술 고도화
효과: 국내 AI 인재 육성, 스타트업 및 대학 연구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의: 정부·연구기관·민간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