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습을 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어떤 아이는 조용히 앉아 집중하며 배우고, 어떤 아이는 몸을 움직이며 이해하고, 또 어떤 아이는 말로 설명하면서 개념을 정리한다. 이처럼 학습에는 정해진 하나의 정답이 없으며, 각자의 성향과 리듬에 따라 몰입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아이마다 다른 이 학습 스타일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환경과 방법을 제공해 주는 일이다. 아이가 가장 자신다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을 때,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김포시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정재연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정재연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학원은 “아이들마다 고유하고 자기만의 학습·성장 리듬(Timbre)을 존중하는 영어 교육”을 모토로 설립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리듬(Timbre)’은 단순한 학습 속도를 뜻하지 않습니다. 어떤 아이는 빠르게 배우고, 어떤 아이는 천천히 곱씹으며 익히며, 어떤 아이는 조용히 글로 표현하고, 또 어떤 아이는 몸을 움직이며 이해합니다.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는 이처럼 학습 방식과 몰입의 흐름, 타이밍이 모두 다르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팀버는 단순히 성취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며, 좋아하는 것과 궁금한 것을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에 둡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은 단순한 영어 교사를 넘어, 아이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그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학습 방식과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팀버의 수업은 아이들에게 ‘공부’ 혹은 ‘엄마가 가라고 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 마치 탐험과 발견의 시간처럼 느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는 ‘아하! 이거구나!’ 하는 알아가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경험합니다.
우리는 책상에 조용히 앉아 있는 것만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움직이며 배우는 것도 괜찮고 산만해 보여도 괜찮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받아들이도록 돕습니다. 괜히 혼날까 봐 눈치 보며 시간을 허비하기보다는 자기 방식대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게 바로 팀버가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공부하는 자유’이자 ‘집중할 권리’입니다.
이처럼 모든 아이가 ‘나만의 방식으로 가장 잘 집중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팀버의 교육 철학입니다.
![]() ▲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외부 모습 |
Q. 귀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는 초등학생, 중학생 및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리터니(Returnee)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은 교포 출신 선생님이 100% 영어로 진행하며,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자연스러운 발음과 표현은 물론, 영미권의 문화적 맥락까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학교 과목’이 아닌, ‘가족과 여행 갔을 때 바로 쓸 수 있는 진짜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이 팀버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1. Phonics & Reading Foundations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기초 파닉스 교육과 원서 읽기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손과 몸을 함께 사용하는 오감 기반 학습법으로 소리와 철자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클레이로 단어를 만들고, 페인팅·종이접기·롤플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공부’가 아닌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반복 노출을 통해 자연스러운 언어 체득이 이루어지고, 아이들은 억지로 외우는 것이 아닌 ‘말할 수 있게 되는’ 영어를 경험합니다.
2. Core English Program
미국 교과서를 기반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네 가지 영역을 균형 있게 배우는 팀버의 정규 커리큘럼입니다. 한국 공교육 교과 내용도 함께 반영하여 학교 영어와 실제 영어 사이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메워줍니다. 매달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되며, 아이패드를 활용한 리서치와 마인드맵 정리를 통해 정보 탐색부터 표현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영어 포트폴리오를 쌓아갑니다.
3. Sunday Library Program (무료 운영)
매주 일요일 열리는 무료 도서관 수업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 곤충 도감 만들기, 해적 여권 꾸미기 등의 활동이 진행되며, 자유 독서와 독서 저널 작성도 포함되어 있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언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길러줍니다.
4. Timbre Library: 책과 친해지는 공간
팀버에는 아이들이 원서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빈백에 앉거나, 작은 reading cave 안에서 조용히 책을 읽으며, 책을 공부가 아닌 ‘친구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원서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편안한 독서 경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5. 리터니 / 리터니 프렙 프로그램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영어 사용이 자연스러운 아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익숙한 영어 학습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한국 교육 환경에 부드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학년은 ‘리터니’, 저학년은 ‘리터니 프렙’ 반으로 나뉘며, National Geographic, TED TALK 등 국제 콘텐츠 기반 교재와 함께 스피킹, 라이팅, 리서치,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됩니다. 익숙함 속 확장과 도전 속 자신감을 동시에 잡아주는 수업입니다.
6. 중등 문법 및 독해 중심 프로그램
문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말처럼 쓰는’ 힘을 기르는 중등 프로그램입니다. 문법 개념을 상황 속에서 재미있게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독해와 어휘를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수업 후반에는 배운 내용을 활용해 소설, 에세이, 만화 등 다양한 라이팅 프로젝트로 이어지며, 시험을 위한 영어를 넘어서 실력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다양한 학습 모습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팀버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 각자의 성향과 학습 리듬을 존중하는 수업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교실 환경과 커리큘럼에 있습니다. 어떤 아이는 조용히 앉아 집중하고, 또 어떤 아이는 몸을 움직이며 몰입합니다. 팀버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배움의 스타일이 모두 존중받습니다.
예를 들어, 어휘 복습 시간에는 책상에 앉아 학습하는 것뿐 아니라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책상 밑에 숨겨진 단어 카드를 찾아오는 활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움직임 자체가 수업의 일부가 되는 방식이죠. 또한 Kahoot, Genially, Education.com과 같은 디지털 툴을 활용한 게임 기반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건강한 경쟁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복습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에너지가 많은 아이들, 조용한 아이들, 집중 시간이 짧은 아이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교실 곳곳에는 ‘발그네’를 포함해 흔들의자, 체어볼, 스탠딩 테이블 등 다양한 자세를 허용하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연필을 씹는 습관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 피젯 토이도 제공되며, 이는 감각을 안전하게 조절하고 감정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모든 도구와 환경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라는 공동의 약속 아래 운영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 안에서 자신의 필요를 인식하고, 선택하며, 책임감을 함께 배워나갑니다.
이 모든 장치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모든 아이가 동등하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기반입니다. 팀버만의 교실 환경과 수업 방식은 단순히 ‘다름’을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그 다름을 적극적으로 존중하고 반영하는 팀버의 고유한 철학이자, 가장 큰 자부심입니다.
![]() ▲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수업 모습 |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는 정식 오픈 이전부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던 시기, 학원 인가 서류와 기본적인 준비만 갖춰진 상태였지만, 한 리터니 학생이 “선생님만 괜찮다면 수업부터 먼저 시작하겠다”라고 말해주었고, 그 따뜻한 한마디 덕분에 팀버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상담을 위해 방문하신 학부모님들께서 “고촌에 이런 학원이 생겨서 너무 좋다”라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깊이 울린 건 한 초등 2학년 아이의 한마디였습니다. “엄마, 나 매일 팀버 가고 싶어.”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이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영어와 친구가 되고 있구나’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아이들이 계속 오고 싶게 만드는 학원이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더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제게 인상 깊게 남은 한 학생이 있습니다. ADHD 성향이 있는 아이로, 평소엔 학원 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던 친구였습니다. 엄마 손에 이끌려 마지못해 팀버에 상담을 왔고, 바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데 불과 일주일도 안 되어 아이가 “영어가 할 만하다”라고 말하며 스스로 등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친구 집에 놀러 간다며 팀버 학원 가방을 메고 가, 자랑스럽게 영어 교과서를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는 정말 뿌듯한 마음과 함께 묵직한 책임감이 찾아왔습니다.
지금 그 아이는 수업 시작 40분 전부터 학원에 와서 휴게공간인 북누크(Booknook) 공간에서 간식을 먹고, 책을 읽거나 레고를 만들고, 수도쿠를 풀고 퍼즐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 학부모님께서 “우리 아이에게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라고 해주셨을 때, 팀버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초등학교 1학년 때 ‘ADHD 성향이 있는 게 아닐까’, ‘멍청한 아이가 아닐까’라는 선생님의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단지 지루한 걸 견디지 못하고, 오직 흥미 있는 분야에만 몰입하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가 좋아하던 교육학을 깊이 있게 공부했고, 대학원 두 곳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그 시절의 제가 ‘못하는 아이’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배우는 아이’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은 지금 팀버 수업의 철학과 교실 환경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스탠딩 데스크, 체어볼, 발 그네 등 다양한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장치들이 아이들의 집중을 도울 뿐 아니라 ‘공부가 재미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저는 어떤 아이도 ‘문제 있는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방식으로 배우는 아이’ 일뿐입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께도 아이를 단정 짓기보다는, 그 아이만의 학습 방식을 함께 고민해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시작이라고 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기준은 더 이상 책상에 조용히 앉아 판서를 잘 따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배우고, 스스로 알아가려는 아이들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었고, 그 변화의 최전선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지금, 팀버를 운영하며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자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 ▲ [팀버잉글리시아카데미] 내부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전 세계에는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해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 영어 몰입 전문학원들이 이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과 제휴하여, 아이들이 서로의 교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클래스를 팀버에서 운영하고자 합니다. 비록 아이들의 몸은 고촌에 있더라도, 수업은 마치 해외 유학을 온 듯한 생생한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이죠.
실제로 유학을 가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문화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큰 자극을 받게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그와 같은 경험을 너무 늦지 않게, 바로 이곳 팀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사고의 깊이와 시야는 훨씬 더 넓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글로벌 클래스와 함께,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들과 종이 엽서를 주고받는 펜팔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메일이나 메신저가 익숙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손으로 글을 쓰고, 엽서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그 느린 과정을 통해 언어의 깊은 감성과 정서를 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손 편지는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언어를 차분하게 연결하는 진한 학습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점을 분명히 확신합니다. AI가 넘쳐나고, 전자 교과서와 태블릿으로 공부하는 시대일수록 결국 다시 ‘연필과 지우개’로 배우는 방식이 돌아올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고, 연필심이 종이를 긁는 감각 속에서 가장 깊은 이해와 기억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팀버는 이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읽고, 아이들이 글을 읽고 문맥을 이해하며,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말과 글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진짜 배움의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것이 바로 팀버의 다음 목표이며, 제가 가장 확신을 가지고 추진하는 비전입니다. 아이들의 시야는 더 멀리, 사고는 더 깊게, 언어는 더 생생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말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영어를 배우는 과정은 자전거를 배우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누구도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칠 때 바퀴, 체인, 브레이크, 페달의 명칭부터 하나하나 외우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식의 접근은 자전거에 대해 ‘아는 것’ 일 수는 있어도, ‘탈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가르칠 때에는 일단 아이를 태우고, 뒤에서 밀어주며 중심을 잡는 법을 함께 익히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다 점점 손을 놓아주면, 어느 순간 아이는 혼자서 페달을 밟고 핸들을 조절하며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죠. 그때 비로소 우리는 “이 아이는 자전거를 탈 줄 안다”라고 말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단어를 외우게 하고 문법을 먼저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짧은 문장을 말해보고, 소리 내어 표현해 보며 영어가 ‘말’이 되어가는 과정을 먼저 겪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문장이 다듬어지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읽기와 쓰기도 함께 자라납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영어를 배우는 길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훗날 유학을 결심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순간이 오더라도, 영어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더 이상 번역된 수입 문화를 받아들이기만 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K-POP부터 전통문화까지, 한국은 문화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영어는 이제 살아 있는 세계 언어로서의 ‘소통’ 그 자체로 기능해야 합니다.
우리는 12년 동안 영어를 배웠음에도 막상 외국에 나가면 말 한마디 꺼내기 어려웠던 세대였습니다. 이 고리를 우리 세대에서 끊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여전히 과거의 방식으로 영어를 배운다면, 미래의 언어를 과거의 도구로 익히게 되는 셈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암기 중심의 영어 교육, 시험만을 위한 영어 학습에 마침표를 찍을 용기. 팀버는 그 마침표를 먼저 찍고, 아이들이 진짜 영어로 자신의 세상을 넓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장, 새로운 방향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합니다.





















